1.언젠가 나의 존재가 당연시되고나를 더이상 귀히 여기지 않는 사람에게내가 해줄 수 있는 건.마지막 이별을 멋지게 장식하는 것.그리고 그 사람이 차지하던 마음의 부분을 도려내어작별의 날개를 달아 먼 곳으로 보내 주는 것.2.책을 각 잡고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그동안 손에서 놓고 있던 책을 요즘 다시 읽고 있다.때로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연구하듯 모든 걸 빠뜨리지 않고 주워담으려 하지 않아도,그저 산책하듯이 주변을 여유로이 거닐어도 좋다.그런 부드러움 속에서도우린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때로는 새로운 발견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3.배려 없는 위선에 이제 지쳤다.모든 걸 포용하려던 마음도 이젠 다한 듯하다.이 미움을 어떻게 풀어내야 좋을지 모르겠다.이 마음을 끌어안고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