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질문 (2022, 김종원)

한걸음 365 2023. 1. 17. 21:29

 


마지막 질문

김종원


 

 

 

- 문장 되새기기 -

 

 


 

0. 프롤로그

 

11p
우리가 운명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깥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12p
사람이 태어나서 반드시 자신이 마무리를 하고 가야 할 것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이렇게 외칠 수 있어야 한다.
"죽음아, 물러가라!"

 

12p
누구도 그에게 앉을 의자를 마련해 주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질문을 멈추지 않았고, 치열하게 던진 그 질문들은
그 자신을 위한 가장 든든한 의자가 되어 줬다.

 


 

1. 목적 - 무엇을 위한 인생인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21p
"광장에서 구걸을 하지 않았던 일주일 동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장미로 살았겠지."

 

24p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아오는 꽃잎을 선물로 받아들이듯,
너의 모든 하루가 그렇게 되도록 하라.

 

28p
내 삶의 목적을 알아야
자신에게 찾아온 고통과 슬픔까지도 웃으며 넘길 힘을 가질 수 있다.

 

30p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싶다면,
먼저 당신의 내면에 풀리지 않는 모든 것에 인내심을 가져라.
자신을 이겨낼 수 있어야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할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까.

 

30p
내가 보낸 시간은 결국 내게
타인과 구분할 수 있는 색을 선물로 줄 것이기 때문이다.

 

31p
우리는 위로를 주는 사람은 평온한 일상을 살고 있을 거라고 자주 오해하지.
하지만 그렇지 않다네.
그 역시 어려움과 슬픔 속에서 살며 당신보다 훨씬 고통스럽게 살고 있을 수도 있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을 위로할 그 좋은 말을 결코 찾아낼 수 없었을 테니까.

 

35p
사랑하는 일이 있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거야.
너에게 죽어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까짓 가시 몇 개 따위에는 얼마든지 찔려도 좋다는 정신으로 다가가는 거지.

 

36p
죽음은 결국 후회의 영역이지.
자신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에,
남들 눈치를 보다가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결국 실천하지 못하고
목록에 그대로 남겨 둔 채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우리는 생전에 느꼈던 그 어느 순간보다 더 아파하며 포효하게 돼.

 

39p
사소한 이유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았다는 슬픈 사실을 알게 된다.

 

42p
들리는 모든 소리를 다 듣고
세상이 추천하는 모든 것을 다 배운다는 것은,
아직 그가 삶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했음을 증명한다.

 

42p
올라가야 할 한 계단, 들어야 할 한 마디, 써야 할 한 줄,
인생은 결국 '그 하나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느냐'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가장 지적인 게임이다.

 

42p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확신이 강하게 든다면
그걸 선택하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는 게 좋다.

 

43p
더 많이 선택하고, 더 자주 두려움을 이겨 내야만 한다.

 

48p
그는 속상한 마음은 죽는 날까지 쉽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속, 그러니까 내면이 겪은 상처이기 때문에
더 자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속상한 마음을 위로해 줘야 한다.

그 과정과 삶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상처를 통해 타인의 상처를 발견하게 되고,
그렇게 한 사람을 마음으로 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52p
나는 언제나 나를 활짝 펼치고 싶어.
어디에서든지 접힌 채로 살고 싶지 않다는 거지.
왜냐하면 내가 접힌 곳에는 거짓이 있고,
내가 파악한 것이 늘 진실이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야.

 

53p
비록 고통을 느끼더라도
그것이 스스로 선택한 것일 때
비로소 타인이 준 행복 이상의 빛을 발할 수 있다.

 

53p
만약 그대가 틀렸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그대 내면의 자연스러운 성장이 결국에는 다른 통찰로 이끌어 줄 테니
아무런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네.

 

58p
모두가 걷는 길을 무작정 걸어가면 최소한 외롭진 않으니까.
하지만 모두가 걸어가는 그 길에는 당신의 삶이 없다.

 


 

2. 방향 - 어디에서 내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있나 (임마누엘 칸트)

 

64p
시작부터 중간까지 모든 것이 다 같았지만 마무리가 달랐던 이유는
부자의 아들에게 기술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는 욕망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77p
생각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영혼이 지나온 그 길을 지문처럼 기억하고 남긴다.

 

86p
마음속으로 무언가를 정하고 그것을 하려고 할 때,
스스로를 정말 그것이 옳다고 믿는다면 어떤 장애물도 마음껏 즐길 수 있지. 

 

92p
필요 없는 것을 털고
귀중한 것을 더 소중한 마음으로 담는 시간이 필요하다.

 

95p
당신은 내면에 담은 느낌표를 통해 불안한 일상을 고요히 다스려야 하고,
안주하는 일상에 빠졌을 때는 물음표를 통해 스스로에게 불안을 선물해야 한다.

 

97p
"우리도 한번 제대로 살아 보자."...
라는 말은 애절함과 희망이 동시에 느껴지는,
삶을 향한 절실한 마음이 담긴 표현이다.

 

97p
'살자'라는 외침은
살아 있지만 죽어 있었던 것을 고백하는 가장 강력한 표현인 것이다.

 

99p
공들인 삶은 죽음이 다가올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3. 사색 - 삶에 대한 오래된 관점을 전복시킬 질문 (프리드리히 니체)

 

105p
진실에 대한 탐구는 그 전까지 '진실'이라고 믿던 모든 것에 대한 의심으로부터 시작되니까 말이야.

 

107p
365일 내내 배워서 산더미처럼 지식을 쌓아도
잠시 빌린 그것을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금방 달아나 버린다.

 

110p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시간은 몸이 아플 때다.

재산과 권력은 나눌 수 있고 사랑과 기쁨은 공감할 수 있지만
몸이 아픈 것은 오직 자신만 아는, 세상에서 가장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설명할 수도 없고, 굳이 설명하고 싶지도 않다.
알지 못하니 누구도 짐작할 수 없으며 그러므로 공감할 수 없다.

 

111p
병과 고통은 누구에게도 상속할 수 없기 때문에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한다.
...
이건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인간은 결국 설명할 수 없는 각자의 아픔을 지닌 고독한 섬이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112p
수천 명이 모두 나를 떠나도 혼자 남을 용기,
반대로 수천 명이 다 남아 있어도 혼자서 길을 떠날 용기.

 

112p
무리를 지은 곳에는 내가 없다.

 

116p
언제나 고민은 적게 하고 바로 시작하게.
물론 모든 것의 시작은 위험하지.
그러나 무언가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네.

 

116p
언젠간 날고자 한다면
우선 서고, 걷고, 달리고, 오르는 것을 배워야 한다.
누구나 원한다고 바로 날아갈 수는 없다.

 

125p
쉽지는 않다.
과거와의 단절에는 늘 상상을 초월하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130p
만약 당신이 시인처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눈앞에 있는 빵과 포도주를 바라보며 세계를 무대로 설 수 있다.
언제든 떠날 수 있으며 무엇이든 손에 쥘 수 있다.

 


 

4. 균형 -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잠재울 수 있는가 (레프 톨스토이)

 

140p
억지로 빛을 내려고 수를 쓰기보다는,

실제로 깨끗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42p
욕망은 욕망이었지만
이익만을 위해 누군가에게 달콤한 이야기를 하거나,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억지로 줄을 선 삶은 아니었다.

 

143p
내장이 없어 다른 무언가를 취하지 않고도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삶,
그는 세상이 말하는 모든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144p
서로의 경계를 인정하며 아무도 이기지 않는 삶.

 

146p
세상에 좋기만 한 건 별로 없어,
나를 위해 가장 내게 좋은 것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거지.

 

147p
굳이 나서서 좋은 마음을 표현하지도 않고,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지만 늘 그 공간을 지키는 사람들이
진실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그렇게 오랫동안 응원과 관심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고요한 상태에서 가장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나를 한결같이 지켜봐 주는 사람이 가장 귀하다.

 

148p
타인에 의해 삶의 순서가 바뀌면 자기 인생은 사라진다.

 

152p
당장 죽고 사는 위기에서 벗어나야 
구명대를 던지고 수영하는 방법을 배울 '여유'를 가질 수 있다.

 

153p
행복을 추구하면 결국 자신을 위해 살게 되고,
헛된 욕망과 쾌락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

 

154p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먼저 돌아볼 여유가 있어야 하고,
돌아볼 여유를 갖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해야 한다.
세상을 돕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일을 도와라.

 

160p
다른 사람들과 무리 지어 있을 때는 홀로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홀로 생각에 잠겨 있을 때는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지.

 

160p
만약 우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
얼마나 사람들 기억에서 빠르게 잊히는지를 미리 볼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의 기억에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분투하는 시간을 가장 먼저 줄이게 될 거야.

살아 있을 때 자신에게 좀 더 잘해 주고,
내면에 더 가까이 다가갈 필요가 있다는 거야.

 

162p
하나를 선택했다는 것은
다른 하나를 버렸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
우리는 그간 스스로 버리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매일 쉽게 무언가를 버리며 살았던 거다.

 

165p
버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173p
느낌표와 물음표도 하나의 글자이지만,
빈칸도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글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지.

 

174p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영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75p
끝까지 쉬지 않고 계속 뛰어갈 수 있는 인생은 없고, 굳이 그럴 필요도 없다.
끓어오르는 열정에 휴식을 허락하는 것도 좋다.
끝없이 쓰는 행위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중간에 멈추고 빈칸을 남겨 두는 것은
삶의 목적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용기있는 선택이다.

 

178p
내가 아닌 것은 거부하며 살 용기를 내야 한다.

 


 

5. 실천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85p
세계는 곧 내 인식의 반영이지.
우리는 인식한 것만 볼 수 있으니까.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이해 정도와 인식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야.

 

191p
논쟁에서 이기기 위한 목적 하나로 
자꾸만 상대를 평가하고 편을 나누고 배척하기 때문이야.
말로 싸우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말을 평가해야 하는데,
결국 그게 모든 불행의 시작인 거지.

 

195p
세상에는 크게 성공했지만
처음 마음을 기억하며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비결이 뭘까?
...
"일시적인 성공이 아닌, 영원한 성장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197p
버킷리스트가 있다는 것은 현재 그것을 하지 않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생각날 때마다 실천으로 옮긴다면 하고 싶은 것도, 남기고 싶은 의미도 남아 있지 않다.

 

206p
당신을 대표하는 문장은 무엇인가?
그걸 내면에 가득 담고 산다면,
당신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문장이 시퍼렇게 살아 당신을 기억할 테니까.

 

209p
평생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온 사람은
남들이 모두 손가락질 하는 일을 시작해도
단숨에 그 일을 신뢰할 수 있는 일로 바꿔 놓는다.
...
그걸 시작하는 사람의 삶에 모든 가치가 담겨 있다.

 

211p
멈춘 곳에는 멈춘 가치가, 뛰는 곳에는 뛰는 가치가 있다.

 

221p
책을 읽는 눈빛을 진지하게 만들고
상품을 기획하는 시선을 날카롭게 하는 것은
지금까지 배운 당신의 지식과 정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나를 바치겠다는 사랑이다.
...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시작한 일은
가장 공들인 하나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도 지치지도 않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224p
죽음이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라
죽음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도
반드시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죽음 따위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다.

 

226p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서 하고 싶다면
중간중간 자신에게 멈추는 시간을 허락해야 하네.
끝없이 달리기만 하면 아무것도 볼 수 없으니까.

 

226p
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려는 마음 때문에
자신이 가진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하지.

그저 자신처럼 살면 최고가 되는 건데,
불안한 마음을 참지 못해서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선택을 하는 거야.

 

227p
인간의 사랑은 전혀 다르다.
마치 오래된 기계처럼 느리고 비생산적이기도 하다.
...
사랑은 편리함과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를 어디에서든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다시 말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자기 고유의 빛을 발산하게 돕는 것이다.

 


 

6. 경탄 - 성장하는 삶의 무기가 되는 질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232p
산책을 하며 주변 곳곳에서 피어난 꽃을 봐.
...
쉽게 말해서 그것들은 자신의 힘으로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 세상의 중심에 자신을 세우는 거야.

 

234p
삶의 방식에 '절대'는 없다.
행복과 기쁨을 추구하는 방식에도,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에도
모두에게 통용된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오직 하나, '나만의 방식'만이 존재할 뿐이다.

 

234p
나만의 방식을 가진 사람은 뭐가 다를까?
자신을 향한 믿음의 강도가 남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지.

 

235p
자신을 믿지 못하는 순간,
그를 둘러싼 모든 사람은 그의 적으로 변하기 때문이지.

실제로 그들이 적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자신을 믿지 못하는 그 약한 마음이
혼자서 오해를 하며 그들이 자신을 적으로 돌렸다고 착각하는 거니까.

 

235p
내면이 탄탄한 사람은
자신의 내면이 강하다는 증명을 스스로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

 

235p
그게 무엇이든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라면
용기를 갖고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240p
찾고 경탄하고, 길을 잃고 다시 발견하고,
그걸 반복하며 사는 게 아름답지.

 

250p
좋은 타인을 만나려면 좋은 내가 되어야 하고,
'적당히'를 만나려면 '온' 힘을 다 써서 분투한 세월이 필요하다.

 

252p
버리고 삭제하면서 사물의 가치와 삶의 목적은 더욱 선명해진다.

 

252p
뭐든 진실한 것은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본질을 감싸고 있는 온갖 포장지를 벗겨 내면
결국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리를 만나게 된다.

 

256p
늘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며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자기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기 때문이다.

 

258p
누군가의 장점을 찾아주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살리는 일이며,
좋은 것을 발견하는 자신의 안목을 길러
경탄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게 돕는 일이기도 하다.

 

265p
무언가를 배우고 깨우칠수록,
한 사람의 지적인 삶을 망치는
가장 위험한 말은 이것이다.
"나는 이미 그걸 알고 있다."

 

283p
죽음을 잠시라도 스친 사람에게
열정과 사색의 가치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
스친 죽음의 온기가 이미
세상이 가르칠 수 없는 진귀한 것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 본문 이미지 출처

  : (알라딘) 마지막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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